미래에셋, 엔씨소프트 목표가↑…"다수 신작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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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5일 게임사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존작 매출 반등과 다수의 신작 출시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내년 엔씨소프트의 실적 전망치를 기존 매출액 1조6천550억원, 영업이익 1천870억원에서 각각 1조7천970억원, 2천640억원으로 조정했다.
임희석 연구원은 전망치 변경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 '저니 오브 모나크'를 선보이고, 내년엔 6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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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5일 게임사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존작 매출 반등과 다수의 신작 출시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내년 엔씨소프트의 실적 전망치를 기존 매출액 1조6천550억원, 영업이익 1천870억원에서 각각 1조7천970억원, 2천640억원으로 조정했다.
임희석 연구원은 전망치 변경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 '저니 오브 모나크'를 선보이고, 내년엔 6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또한 본사 기준 4천명대 중후반의 인력을 내년 3천명대로 감축하기로 하는 등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올해 3분기 실적에서는 '리니지M'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는 등 기존작 매출의 반등이 확인됐다.
다만, 임 연구원은 "차기작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체질 개선 의지만으로는 리레이팅까지 이어지기 어렵다"며 "재무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신작 성과 및 영업 비용의 가파른 감소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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