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바꾼 게릿 콜, 양키스 잔류 선택…연장 계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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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투수' 게릿 콜이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각) "콜은 기존 계약 조건으로 양키스에 남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향후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과 양키스는 추후 계약을 연장하는 것에 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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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사이영상 투수' 게릿 콜이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각) "콜은 기존 계약 조건으로 양키스에 남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향후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키스와 지난 2019년 12월 9년 3억 2400만 달러(약 4449억 5500만원)에 FA 계약을 맺었던 콜은 5년이 지난 뒤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했다.
2024시즌 종료 후 콜은 아직 양키스와 4년 1억4400만 달러(약 1979억4000만원)의 계약이 남아있으나 지난 3일 옵트아웃을 선언하면서 FA 시장으로 나가는 것을 택했다.
하지만 마음을 바꾼 콜은 옵트아웃 권리를 철회하고 양키스와 다시 손을 잡았다. 기존 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남아있는 4년 계약이 유효해진 상황이다.
콜과 양키스는 추후 계약을 연장하는 것에 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콜은 MLB를 대표하는 최상급 선발 투수다. 빅리그에서 12년을 뛰며 317경기 153승 80패 2251탈삼진 평균자책점 3.18의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만장일치로 MLB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팔꿈치 부상을 당한 콜은 6월부터 마운드에 오르면서 출발이 늦었으나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로 활약하며 팀 AL 동부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콜은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2경기에도 선발 투수로 나서 12⅔이닝 동안 1자책점만을 기록, 에이스의 위용을 떨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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