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흑백요리사’ 이후 바빠졌지만 팬 많아지진 않았다”(실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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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가 '흑백요리사' 이후 근황을 전했다.
11월 6일 방송되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최종회에서는 스타셰프 정지선 식당을 투어하는 배우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MC 안재현은 셰프 정지선의 식당인 '티엔미미'를 방문해 프로그램 최초로 집이 아닌 업장을 투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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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지선 셰프가 '흑백요리사' 이후 근황을 전했다.
11월 6일 방송되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최종회에서는 스타셰프 정지선 식당을 투어하는 배우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MC 안재현은 셰프 정지선의 식당인 '티엔미미'를 방문해 프로그램 최초로 집이 아닌 업장을 투어한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집보다 가게가 더 편하고 오래 머무는 공간이다. 나에게 집은 그저 잠만 자는 숙소"라며 업장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자신이 손수 꾸민 가게 인테리어부터 본인의 취향이 듬뿍 묻어나는 리빙 꿀템들을 살뜰히 소개한다.
그러면서도 "가게 이름인 '티엔미미(첨밀밀)'인 이유는 그저 남편하고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졌기 때문"이라고 쿨하게 밝히는가 하면,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달라진 근황을 묻는 안재현의 질문에 "바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전보다 팬이 많아진 것 같지는 않다"며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꾀해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정지선은 요리 초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쿠킹 아이템들을 소개하는가 하면, 이를 이용해 직접 만든 음식을 안재현에게 대접한다. 이에 안재현은 "사실 원래 제 꿈은 셰프가 되는 것이었다"며 눈을 반짝이는데, 그도 잠시 "처음으로 생선 내장을 만지는 순간 셰프가 되려던 꿈을 접었다"고 밝혀 웃음을 더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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