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커피 물류 허브 추진…중미 2개국 협약 체결

조정호 2024. 11. 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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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BICC 컨소시엄', 중미2국 커피원과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로, 강림CSP, 넥센, 부산일보, KNN, 퓨트로닉, 화승네트웍스, 구아코코리아 등 7개 지역기업으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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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도시 부산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BICC 컨소시엄', 중미2국 커피원과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로, 강림CSP, 넥센, 부산일보, KNN, 퓨트로닉, 화승네트웍스, 구아코코리아 등 7개 지역기업으로 구성됐다.

'중미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 커피 전문기관으로,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타리카, 온두라스는 커피 생산량이 세계 14위, 7위로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이 아시아권 커피 물류 교두보이면서 부산이 아시아 커피 산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BICC 컨소시엄' 각 사 대표가 참석한다. 중미 2개국 커피원 대표는 영상으로 참석해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다. 명예 참관인 자격으로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 시장은 "부산에서 탄생한 커피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올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커피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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