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이다은 측 "父, 특정 언론사 사장 아냐…사실 아닌 언급 반성"
박정선 2024. 11. 5. 08:05
윤남기, 이다은의 소속사 FU는 4일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콘텐트 내 이다은의 발언에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밉지 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콘텐트에 출연해 윤남기의 '금수저설'에 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이다은은 윤남기의 부친이 한 언론사의 사장이라는 소문이 맞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확인 결과 해당 언론사 사장이 아닌 광고 담당 이사를 직임, 스포츠 한국 사장으로 역임 하셨던 부분에 대해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거나 거짓된 정보를 언급하려던 의도가 아닌, 방송 시간상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 콘텐트 촬영 시 일부 내용만 언급한 점 등이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 일종의 해프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 아니냔 지적에는 선을 그었다.
또한, "이다은 또한 확실한 사실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던 점,그로 인해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이 신중하고 성숙된 말과 행동으로 실망끼쳐 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해당 해프닝으로 혹여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 2021년 '돌싱글즈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종 커플이 된 후, 2022년 결혼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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