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美 대선에 금융시장 긴장감 최고조…'퍼펙트 스톰' 오나

김종윤 기자 2024. 11. 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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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김기호 / 출연 : 박석현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부부장

대선 경계감에 금융시장도 숨죽이는 모습입니다. 일단 투표가 끝나고 당선자 윤곽이 나와야 불확실성이 사라질텐데요. 결과에 따른 업종별 분석, 그리고 투자 전략 알아보겠습니다.

Q. 뉴욕증시의 대선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달러 강세와 국채금리의 고공행진까지, 변수가 많은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두 후보 접전에 긴장한 금융시장…트럼프 트레이드 주춤?
- 해리스 막판 약진에…달러 약세 전환·국채금리도 하락
- JP모건·골드만 '비상 근무'…불안정한 선거의 밤 준비
- 트럼프-해리스 누가 돼도 재정적자 확대…국채금리 급등
- 주식 등 자산시장 조정·킹달러에 각국 통화가치 '휘청'
- '악화일로' 우크라+중동 전쟁 자극시 퍼펙트 스톰 우려
- '메릴린치옵션변동성추정치' 최근 한 달간 31% 급등
- VIX 지수도 20선 위로…8월초 이후 최고치까지 올라
- 美 국채금리 10년물 치솟아…"4.5%까지 상승할 것"
- 재정적자 증가→국채발행 확대→국채금리 상승→증시 위축
- 재정적자 트럼프 7.5조달러·해리스 3.5조달러 추산
- 뉴욕증시, 美 대선 경계감·엔비디아 다우 편입에 하락
- 엔비디아, 인텔 대신 8일부터 다우지수 구성종목 합류
- 반도체 기업 인텔, 경쟁서 밀려 25년만에 다우서 퇴출
- 美 대선, 대량정보 속 혼탁 양상…개표 지연 사태 우려
- 美 언론들 "선거 당일 밤 최종 승자 확정 어려울 것"
- CNBC "의회 장악 결과에 시장 더 흔들릴 수도"
- 11월 FOMC 회의 주시…25bp 인하 가능성 98%

Q. 미 대선은 막판까지 초박빙 양상을 보였는데요. 투자자 관점에서 트럼프냐 해리스냐, 어느 쪽이 나을까요?

- 트럼프 vs. 해리스 초박빙…증시에는 누가 더 좋을까?
- 트럼프로 기울었던 대선 향배, 선거일 직전 다시 요동
- 해리스, 경합주 위스콘신·미시간 등 지지율 재역전 성공
- 선거인단 확보 예상 해리스 251명…트럼프 287명
- 선거인단 19명 펜실베이니아 표심이 백악관 입성 열쇠
- 해리스, 미시간+위스콘신에 펜실베이니아 확보 시 당선
- 누가 당선되든 국채금리 상승 압력…금리인하로 상쇄 가능
- 트럼프 당선 시 관세 인상으로 글로벌 교역 위축 우려
-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보조금 정책 변경 등 위험
- 해리스 당선 확정 시 불확실성 해소…상승 동력 제공
- 트럼프 당선 시 국내 증시에는 부정적 영향 더 클 듯

Q. 외환시장도 폭풍전야입니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데요. 트럼프발 킹달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이런 전망이 무게가 실리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트럼프 승리 가능성 주시, 킹달러 시대 오면 어쩌나?
- 달러 인덱스, 트럼프 지지율 오른 10월 한 달 4%↑
- 트럼프, '약달러' 옹호하나 경제공약은 보호무역주의
- '아메리카 퍼스트'로 물가 끌어올려 인하 속도 지연
-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 궁극적으로 강달러로 이어져
-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화 두달 새 6.5%↑
- 트럼프 당선 시 내년 1분기까지 강달러 압력 커질 것
- 美 대선이 몰고 온 '환율 파도'…1400원 넘어서나?
- 한은, 치솟는 환율 등 변수에 금리인하 스텝 엇박자

Q. 트럼프 당선으로 가장 큰 변동이 큰 것으로 여겨지는 업종은 에너지입니다. 전통 에너지 업종 수혜가 예상되는데요. 반대로 해리스가 당선되면 고전하던 2차전지, 친환경 에너지 업종이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선 결과에 따른 수혜주 분석도 해주시죠?

- 트럼프 수혜주는 전통 에너지·산업재…투자 아이디어는?
- 트럼프, 화석 연료 등 전통적인 에너지 규제 완화 공약
- 바이든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축소…화석 연료·원전 확대
- 원전 관련 원자력규제위원회 현대화·SMR 투자 확대
- 석유 등 전통 에너지·원전 수혜…산업재 종목들도 기회
- 금융주도 트럼프 수혜주…가상자산 등 규제 완화 공약
- 규제 완화 시 금융·결제 기업 가상자산 시장 진출 추진
- "친환경 정책 이어간다"…해리스 수혜주 신재생·2차전지
- 해리스,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 이어갈 것
- "IRA 지속 추진할 것"…기후 변화 대응 관련 법안
- 해리스 공약, 친환경 에너지·전기차 산업 중점 지원
- 태양광·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확대 기대
- 전기차 등 청정차량 구입 세액공제 혜택도 유지·확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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