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이 여학생 살해한 '그날'…음주운전 사고 낸 순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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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 살인사건'이 발생한 당일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드러났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순천경찰서는 지난 9월 26일 오전 1시쯤 순천시 연향동 한 도로에서 순천경찰서 소속 경장 A씨가 이륜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A씨 음주 사실은 사고 후 사건 처리 과정에서 발각됐다.
그가 음주 사고를 낸 약 20분 전인 같은 날 오전 12시42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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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 살인사건'이 발생한 당일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드러났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순천경찰서는 지난 9월 26일 오전 1시쯤 순천시 연향동 한 도로에서 순천경찰서 소속 경장 A씨가 이륜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 음주 사실은 사고 후 사건 처리 과정에서 발각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가 음주 사고를 낸 약 20분 전인 같은 날 오전 12시42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도로변에서 박대성(30)이 일면식 없는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경찰은 A 경장을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는 현재 직위 해제된 상태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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