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평범한 20대처럼 몇 번의 연애” 새 앨범 스포

이민지 2024. 11. 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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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가 새 앨범에 자신의 연애사와 악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페이퍼 매거진은 11월 4일(현지시간) 블랙핑크 로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블랙핑크 로제는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한편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부른 솔로 앨범 선공개 싱글 'APT.'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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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핑크 로제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로제가 새 앨범에 자신의 연애사와 악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페이퍼 매거진은 11월 4일(현지시간) 블랙핑크 로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블랙핑크 로제는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로제는 "난 평범한 20대 소녀처럼 몇 번의 연애를 해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난 사람들이 내가 일반적인 여자친구나 23살 소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내 노래를 들어보고 그런 연애를 해본 사람이 있다면 매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꼭 남자친구가 아니더라도 해로운 인간관계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누구나"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20대는 쉽지 않은 시기다. 인생에 대해 매우 취약하고 혼란스럽고 흥분되고 화가 날 때다. 그게 바로 내가 노래하고 싶었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8천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인 로제만 이해할 수 있는 노래도 수록돼 있다. 악플에 대한 것이다.

로제는 "나는 내가 온라인 세상에 얼마나 취약하고 중독돼 있는지, 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다는 열망이 있음을 알게 됐다. 난 내 자신의 그런 점이 싫었다. 너무나 연약하고 정직해서 사람들이 내가 이런 감정을 겪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된다는 것도 싫었다. 오히려 숨기고 싶은 부분이다. 하지만 그런 댓글이 날 짓밟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부른 솔로 앨범 선공개 싱글 'APT.'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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