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엔비디아, 8일부터 인텔 대신 다우지수 공식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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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5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인텔'은 3%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가 인텔을 대신해 다우지수에 공식 편입됐습니다.
인텔은 AI 등 시장 변화에 뒤처지고 현재 주력인 CPU 부문에서도 AMD에 추격당하면서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또 퀄컴 등이 인수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도 2% 가까이 빠졌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101억 달러로 1년 전보다 약 6% 감소했는데요.
보험 인수 수입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버크셔는 주식 매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애플 지분의 약 25%를 팔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도 회수했는데, 그러면서 현금 보유량을 사상 최대치로 늘린 상황입니다.
'탈렌 에너지'는 2.23% 약세 보였습니다.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가 서스퀘하나 원전에서 아마존 데이터센터로 공급하는 전력량을 늘려달라는 탈렌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탈렌은 지난 3월 아마존과 원전전력 구매 계약을 맺고 데이터센터까지 매각한 바 있는데요.
해당 규제가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비스트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늘 이 두 기업의 주가도 크게 빠졌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7.71% 급락했습니다.
디지털 구독자 수가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디지털 광고 매출이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는데도 증가세가 둔화된 건데요.
또 현재 기술 노조의 파업으로 선거 취재에 방해가 되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바이킹 테라퓨틱스'는 13.36% 급락했습니다.
먹는 비만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4주 안에 최대 8.2%의 체중이 감소하고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러나 도이치뱅크는 제조 비용이 많이 들고, 경쟁사에 비해 개발이 뒤처지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경쟁이 치열한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츄이'는 6.34% 올랐습니다.
올해 반짝 밈주식 열풍을 이끌었던 키스 길 덕분에 주목을 받았는데요.
11월 6일부터 S&P 미드캡 400지수에 합류합니다.
합류는 키스 길이 츄이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 후에 결정됐는데요.
미즈호 증권은 오히려 키스 길의 매각으로, 투자자들이 더 안정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편입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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