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지? 나 결혼해" 밀려드는 청첩장.. 축의금 얼마가 적당?

제주방송 김재연 2024. 11. 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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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지? 나 결혼해"최근 2주 사이 청첩장을 2개나 받은 직장인 A 씨.

A 씨는 "결혼식에 가서 축하해주고 싶지만 축의금 5만 원만 하고 밥 먹고 나오면 민폐일 것 같다"며 "10만 원을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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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지? 나 결혼해"

최근 2주 사이 청첩장을 2개나 받은 직장인 A 씨.

밀려드는 지인 결혼 소식에 부담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얇은 지갑 사정에 축의금을 적게 했다가 '민폐 하객' 소리를 들을까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A 씨는 "결혼식에 가서 축하해주고 싶지만 축의금 5만 원만 하고 밥 먹고 나오면 민폐일 것 같다"며 "10만 원을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원 B 씨도 "축의금은 5만 원, 장례식 조의금은 10만 원 내는 편이었는데, 요새 식대를 생각하면 축의금을 더 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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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적으면 진심이 부족해 보이고, 많이 내자니 부담인 축의금.

치솟은 물가까지 더해지면서 적정 액수에 대한 고민도 커질 텐데요.

올해 평균 축의금은 9만 원으로 3년 새 20% 이상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축의금 송금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축의금 비용은 지난 9월 기준 9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021년(7만 3,000원) 대비 약 23% 증가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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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축의금은 2022년 8만 원, 지난해 8만 3,000원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평균 축의금은 약 6만 원, 30~40대는 약 10만 원, 50~60대는 약 12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를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서는 응답자 58%가 10만 원을 적정 축의금으로 꼽았습니다.

전 연령대에서 10만 원을 가장 선호했고 40대는 5만 원을, 30대는 10만 원 초과를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지난 1~3일 3일간 진행된 이번 투표엔 총 7만 4,652명이 참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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