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지? 나 결혼해" 밀려드는 청첩장.. 축의금 얼마가 적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잘 지내지? 나 결혼해"최근 2주 사이 청첩장을 2개나 받은 직장인 A 씨.
A 씨는 "결혼식에 가서 축하해주고 싶지만 축의금 5만 원만 하고 밥 먹고 나오면 민폐일 것 같다"며 "10만 원을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잘 지내지? 나 결혼해"
최근 2주 사이 청첩장을 2개나 받은 직장인 A 씨.
밀려드는 지인 결혼 소식에 부담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얇은 지갑 사정에 축의금을 적게 했다가 '민폐 하객' 소리를 들을까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A 씨는 "결혼식에 가서 축하해주고 싶지만 축의금 5만 원만 하고 밥 먹고 나오면 민폐일 것 같다"며 "10만 원을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원 B 씨도 "축의금은 5만 원, 장례식 조의금은 10만 원 내는 편이었는데, 요새 식대를 생각하면 축의금을 더 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너무 적으면 진심이 부족해 보이고, 많이 내자니 부담인 축의금.
치솟은 물가까지 더해지면서 적정 액수에 대한 고민도 커질 텐데요.
올해 평균 축의금은 9만 원으로 3년 새 20% 이상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축의금 송금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축의금 비용은 지난 9월 기준 9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021년(7만 3,000원) 대비 약 23% 증가한 값입니다.

평균 축의금은 2022년 8만 원, 지난해 8만 3,000원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평균 축의금은 약 6만 원, 30~40대는 약 10만 원, 50~60대는 약 12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를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서는 응답자 58%가 10만 원을 적정 축의금으로 꼽았습니다.
전 연령대에서 10만 원을 가장 선호했고 40대는 5만 원을, 30대는 10만 원 초과를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지난 1~3일 3일간 진행된 이번 투표엔 총 7만 4,652명이 참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기가구 죽음' 마주하는 사회복지공무원 '기댈 곳 없다'
- “자전거·하이킹 천국, 이제 대만과 만나”.. 제주 매력에 ‘풍덩’
- "밤만 되면 화물차가 슬그머니".. 얌체 밤샘주차 단속 강화
- '페이퍼 보호구역'인가...제주 해양생태계 관리 '부실'
- '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70년만에 고향에 동상 세운다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