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한국에 E-7 조기경보기 4대 판매 승인"

엄지인 umji@mbc.co.kr 2024. 11. 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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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49억 2천만 달러, 우리돈 약 6조 7천억원 규모의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판매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현지시간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 계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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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통제기 피스아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49억 2천만 달러, 우리돈 약 6조 7천억원 규모의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판매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현지시간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 계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구입을 요청했고 미국 의회의 검토를 위해 해당 계약과 관련한 자료를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판매가 "한국의 정보·감시·정찰과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나라 공군은 2011년 9월 피스아이 1호기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총 4기의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291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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