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사랑] 임산물 수출지원 정책으로 경기침체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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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98년 외환위기 이전까지 7%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었다.
임산물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세계 144개 국가와 수출 망을 구축해 중국·베트남·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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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98년 외환위기 이전까지 7%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었다. 하지만 세계 경기 침체,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원자재 가격상승, 자국 우선주의·보호주의 기조 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약 4%로 감소했으며, 무역구조 측면에서도 특정 품목 및 국가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아 국제통상 환경 변화에 있어 불리한 입장이다.
반면 임산물 총수출 실적은 2012년 3억 달러에서 2023년 4억 1000만 달러로,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섬유판·합판·제재목 등 목재와 밤·감·표고·대추·산양삼·산나물 등의 임산물이고, 국가별로는 중국(24%), 베트남(16%), 일본(12%), 미국(11%), 대만(7%) 등 순으로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임산물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세계 144개 국가와 수출 망을 구축해 중국·베트남·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또 한류열풍으로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관심도와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어 미래 전략산업 중 하나로서 임산물 수출산업의 성장잠재력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핵심 수출조직 육성, 수출특화시설 확충, 맞춤형 지원 확대, 수출 전략 품목 발굴, 마케팅 강화, 수출 전문가 원스톱 현장 코칭 등을 적극 지원하며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 수출박람회 참가 지원, 상품화 사업, 해외구매자 연결 등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부터 정착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바이어 초청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운영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국가별 선호 매체와 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한류 콘텐츠 연계 판촉 등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해 한국 임산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기업에 보탬이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과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저성장 시대를 타개할 수 있는 첨병으로서 임산물 수출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박금조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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