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팔란티어 시간외서 14% 폭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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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으로 월가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수혜주 팔란티어가 시간외거래에서 14%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팔란티어는 13.67% 폭등한 47.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팔란티어가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팔란티어는 AI 기업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 AI 특수를 가늠할 시금석으로 평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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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깜짝 실적으로 월가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수혜주 팔란티어가 시간외거래에서 14%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팔란티어는 13.67% 폭등한 47.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1.22% 하락, 마감했었다.
이는 팔란티어가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팔란티어는 AI 기업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 AI 특수를 가늠할 시금석으로 평가됐었다.
팔란티어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7억255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7억달러를 상회한다. 순익은 1억4400만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망도 좋았다. 팔란티어는 2024년 매출을 28억500만달러~28억900만달러로 예상했다. 이전 전망치는 27억4200만달러~27억5000만달러였다.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14% 가까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팔란티어는 AI 데이터 업체로, 기존에는 군대와 정보기관 등 주로 정부에서 주문을 받았으나 월가에 AI 열풍이 불면서 민간 기업에서도 많은 주문을 받아 매출이 급증,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올 들어 141% 폭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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