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제작자로 美 진출…'블루블라인드', 브로드웨이서 공연

이예슬 기자 2024. 11.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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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감독을 맡은 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한다.

박 감독은 "K-뮤지컬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블루블라인드'는 한국적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뉴욕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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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블루블라인드'의 박혜미 감독. (사진=블루블라인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배우 박해미가 감독을 맡은 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한다.

오는 12~14일 뉴욕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블루블라인드'는 박해미가 제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작품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및 뮤지컬 연출가로 활동 중인 노현정과 소담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현지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박 감독은 한국적 서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 K-뮤지컬이 뉴욕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는 목표다.

[서울=뉴시스] 뮤지컬 블루블라인드. (사진=블루블라인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브로드웨이서 공연하는 '블루블라인드'는 동양과 서양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팀으로 구성, 한국의 전통 판소리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

박 감독은 "K-뮤지컬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블루블라인드'는 한국적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뉴욕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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