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흑백요리사' 시즌2, 박연복으로 개명하고 나가겠다" ('동상이몽')[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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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에 대해 밝혔다.
이연복 셰프는 '흑백요리사' 섭외에 대해 "제일 먼저 섭외가 왔는데 안하겠다고 고사했다. 제가 사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많이 나갔는데 거의 다 우승을 했다. 여기 SBS에서도 '중화대반점'에서 우승을 했다"라 밝혔다.
이지혜는 "아니 진짜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할 때 제일 보고픈 셰프님이 1위라더라"라 했고 이연복 셰프는 "이미 나간 걸로 결정이 돼있더라. 난 대답도 안했는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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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연복 셰프가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에 대해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백성현이 '흑백요리사' 철가방 요리사와 만났다.
최근 '흑백요리사'들 덕분에 셰프들의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이연복 셰프는 '흑백요리사' 섭외에 대해 "제일 먼저 섭외가 왔는데 안하겠다고 고사했다. 제가 사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많이 나갔는데 거의 다 우승을 했다. 여기 SBS에서도 '중화대반점'에서 우승을 했다"라 밝혔다.
당시 이연복은 여경래 셰프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했다고. 이연복 셰프는 "제가 얼마 전에 닭요리 경연에서도 우승했고 '냉장고를 부탁해'도 매년 우승했다"라며 웃었다.
이지혜는 "아니 진짜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할 때 제일 보고픈 셰프님이 1위라더라"라 했고 이연복 셰프는 "이미 나간 걸로 결정이 돼있더라. 난 대답도 안했는데"라고 했다. 김구라는 "말하는 거 보니까 주변에서 하면 슬쩍 될 거 같기도 하다"라며 농담했다.
이연복 셰프는 임태훈 셰프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자 "이런 방식이 있고 반죽을 만들어두고 쓰는 방식이 있다. 우리 가게 같은 경우는 미리 만들어놓고 쓴다. 그래서 바로 퍼쓴다"며 "이런 반죽을 쓰면 내 속 마음으로는 '우리집 쫓아가려면 멀었구나' 싶다"라 했다.
이에 "아 수가 낮나요?"라는 도발이 오자 이연복 셰프는 "왜 그러냐면 이건 어디서 답이 나오냐면 우리는 저렇게 하면 못 쫓아간다"라 했고 이봉원은 "왜냐면 손님이 많다 이거다"라 했고 서장훈도 "이따가 우리가 얘기해주겠다. 왜 형님 입으로 이야기 하시냐"라 했다.
이에 백성현은 "들어보니까 임태훈 셰프님 식당은 탕수육이 주메뉴가 아니라 하시더라"라 두둔했고 이연복 셰프는 "우리도 주 메뉴가 아니다"라 바로 반박했다.
이지혜는 "조만간 시즌2에서 뵐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웃었지만 이연복 셰프는 "시즌2를 제가 나가면 이름을 박연복으로 바꾸겠다"라며 거절했다.
백성현은 유명 중식당을 따로 찾았다. 바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의 중식당. 여경래 셰프를 이긴 임태훈 셰프에 이연복 역시 "예전부터 철가방 임태훈 셰프는 고생 많이 해서 굉장히 눈여겨봤었다. 진짜 열심히 하는 친구다"라 칭찬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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