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과 댕냥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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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시 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는 4일 반려동물산업의 현황과 여건, 전망을 토대로 반려동물 친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제1차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반려동물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은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기존 24개에서 40개로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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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1400억원 투입 조성
부산시가 ‘부산시 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는 4일 반려동물산업의 현황과 여건, 전망을 토대로 반려동물 친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제1차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2029년까지 1400억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 기반 시설 구축과 산업 육성 지원, 반려동물 문화 확산 3대 전략 26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반려동물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은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기존 24개에서 40개로 확충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복합센터를 건립하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대학동물병원을 건립한다. 아울러 반려동물산업 분야별 맞춤 지원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기업 지원에 나선다. 반려동물 문화 확산 프로그램 강화 사업의 경우 기존 2개의 프로그램을 2029년까지 10개로 확대하고,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향후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를 균형 있게 성장시켜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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