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맥주 시장, 2033년까지 2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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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회사들의 라이트 맥주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역시 10년 후에는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라이트 맥주 시장은 2023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52%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올해 5월 국내에 출시된 북미 시장의 대표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까지 포함하면 국내 라이트 맥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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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회사들의 라이트 맥주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역시 10년 후에는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라이트 맥주 시장은 2023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52%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오는 2033년에는 2023년 대비 약 28% 성장한 4103억 달러(한화 약 550조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7~9월 성수기 동안 가정시장 기준 국내 라이트 맥주 제품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는 2024년 상반기 가정시장 판매량 기준 국내 맥주 브랜드 상위 10개 중 6위에 오르며 지난해 대비 두 계단 상승했고, 하이트진로 역시 올해 저칼로리 맥주인 테라 라이트를 출시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 올해 5월 국내에 출시된 북미 시장의 대표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까지 포함하면 국내 라이트 맥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칼로리를 민감하게 보면서도 상황에 맞춰 기분 좋게 음주를 즐기려는 소비자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국내서도 1위 카스 라이트를 필두로 다양한 선택지가 점차 증가하며 카테고리 자체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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