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패인? 외국인 투수에게 물어봐!...코너 공백 결정적...한국시리즈까지 던질 수 있는 국내 제3선발 영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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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누가 뭐라 해도 '투수 놀음'이다.
결과는 두 시리즈 모두 확실한 선발 투수 3명을 보유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아무리 막강 타선을 구축해도 선발 투수가 부실하면 이길 수 없다.
확실한 제3선발 투수 영입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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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LA 다저스는 3명의 확실한 선발 투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잭 플래허티, 야마모토 요시노부, 워커 뷸러가 그들이었다. 제4선발은 불펜진에 맡겼다.
2024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는 제임스 네일, 양현종, 에릭 라우어 3명을 내세웠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사실상 레예스와 원태인 2명으로 7전 4선승제에 임했다.
결과는 두 시리즈 모두 확실한 선발 투수 3명을 보유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아무리 막강 타선을 구축해도 선발 투수가 부실하면 이길 수 없다.
불펜진도 중요하다. 선발 투수가 무너지더라도 불펜진이 어느 정도 막아줘야 승산이 있다. KIA가 그랬다.
삼성의 경우 코너 시볼드의 공백이 그래서 결정적이었다.
이 정도는 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이다. 2024 한국시리즈는 처음부터 미스매치였다.
2025년을 준비하는 삼성의 숙제는 명확하다. 확실한 제3선발 투수 영입이 그것이다.
삼성 왕조 투수진을 보면 더욱 명확해진다.
당시 선발 투수는 벤덴헐크, 장원삼, 윤성환, 차우찬, 배영수이 있었다. 중간 계투진은 심창민, 권혁, 안지만, 신용운, 권오준, 정현욱 등이 있었다. 마무리로는 오승환,임창용이 활약했다.
확실한 외국인 투수, 특히 한국시리즈까지 던져줄 투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복불복"이다. 운이 좋아야 한다.
검증된 코너와 재계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그의 내구성이다. 포스트시즌까지 던질 수 있냐가 관건이다.
삼성의 타선은 KIA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문제는 투수다.
FA 시장이 열렸다. 선발 투수로 2명 정도가 보인다. 삼성의 행보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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