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초접전' 미 대선 오늘 본투표..."결과 발표 며칠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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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결정하는 선거의 본투표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5일) 치러집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을 벌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부통령인 해리스를 더는 견딜 수 없다며 자신이 미국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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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결정하는 선거의 본투표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5일) 치러집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을 벌입니다.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후보가 다음 백악관의 주인이 됩니다.
투표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 동부 지역 일부 선거구에서 시작돼 내일 오후 2시에 알래스카까지 투표를 마치게 됩니다.
역대 가장 치열한 대선으로 평가되는 이번 선거는 마지막까지 박빙의 경쟁이 펼쳐지며 7개 경합주 투표 결과에 따라 승패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압도적인 표 차이가 나지 않는 한 최종 승자가 가려지는 데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날까지 경합주 유세에 집중한 두 후보는 막판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메시지를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대선의 기세를 잡았다며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낙관하고 있고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부통령인 해리스를 더는 견딜 수 없다며 자신이 미국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직전까지 발표된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난 가운데 뉴욕타임스 등은 7개 경합주에서 해리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 평균치를 토대로 한 당선 확률 계산에서는 트럼프가 미세하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돼 승부 예측이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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