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이틀째 12시간 검찰조사…명태균 소환도 임박
장한별 2024. 11. 5. 00:10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와의 '돈거래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이틀 연속 12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의원은 어제(4일) 밤 10시 30분쯤 창원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여러 가지 사실관계가 잘 정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검찰 조사 전에도 "명씨에게 돈을 준 것은 공천 대가가 아니고, 자신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가 명씨에게 돈을 준 것"이라며 의혹을 거듭 부인해왔습니다.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또한 이번 주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한별 기자(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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