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

이창규 기자 2024. 11.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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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최선희 외무상을 크렘린궁에서 맞이했다"고 밝혔다.

최 외무상은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브 러시아 외무상과 모스크바 야로슬랍스키 기차역에 설치한 김일성 북한 주석의 공식 첫 방문 기념판 개막식에 참석해 북러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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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월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최선희 외무상을 크렘린궁에서 맞이했다"고 밝혔다.

다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 간의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이 심화되는 가운데 최 외무상은 지난달 29일 러시아를 방문했다. 최 외무상은 이번 방문 과정에서 최근 북한군의 파병과 관련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 외무상은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브 러시아 외무상과 모스크바 야로슬랍스키 기차역에 설치한 김일성 북한 주석의 공식 첫 방문 기념판 개막식에 참석해 북러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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