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의심"…고속도로에서 인라인 타는 아이 '아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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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갓길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남자아이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남자아이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아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는데", "어릴 때부터 안전 교육 잘 시켜야 한다" 등 아이에 대한 걱정과 함께 부모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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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고속도로 갓길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남자아이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라오동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9시께 하노우 동다구에 있는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남자아이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아이는 보호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채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도로 위를 달렸다.
블랙박스 차주는 아이를 발견하고 핸들을 왼쪽으로 살짝 틀어 아슬아슬하게 충돌을 피했다. 아이를 피하느라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하기도 했다.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아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사고라도 났으면 어쩔 뻔했냐",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는데", "어릴 때부터 안전 교육 잘 시켜야 한다" 등 아이에 대한 걱정과 함께 부모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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