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야무진 김세정X민감한 이종원 ‘케미’극 (첫방)

이기은 기자 2024. 11. 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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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는 로맨스' 야무진 김세정, 예민한 이종원 '케미'가 폭발했다.

4일 밤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연출 박선호)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주류회사 영업 직원 채용주(김세정),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의 멜로가 포문을 열었다.

드라마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열정 넘치는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민감한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의 설렘 폭발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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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취하는 로맨스’ 야무진 김세정, 예민한 이종원 ‘케미’가 폭발했다.

4일 밤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연출 박선호)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주류회사 영업 직원 채용주(김세정),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의 멜로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채용주의 남다른 열정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주류회사의 똑 부러지며 열정 넘치는 이 회사원은 불법을 저지르는 관계자들을 단속 처리반처럼 잡아내는가 하면, 좋은 술을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그의 열정이 사회 초년생부터 젊은 직장인들 사이 공감대를 형성할 법했다.

배우 김세정의 야무진 연기 공력이 돋보였다. 멜로 주인공으로서는 물론, 생활력 넘치는 주류 영업직원을 깔끔하고 속 시원하게 표현하는 그의 연기력이 몰입도를 높일 수밖에 없었다. 어딘가 예민한 아티스트 느낌의 윤민주 역할도 이종원에게 찰떡이었다.

두 청춘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첫 방송을 화려하게 장악하며, 마니아층 형성을 예고했다.

드라마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열정 넘치는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민감한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의 설렘 폭발 멜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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