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D-1…초박빙 판세
[앵커]
미국 대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가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유권자 7천700만 명이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미 대선 마지막 판세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미국은 우리와 달리 '선거인단' 제도를 채택하고 있고 시차 때문에 투표도 24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당선자 윤곽이 언제쯤 드러날까요?
[앵커]
현재까지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7천 7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사전투표율은 어떠했고 누구에게 유리할까요?
[앵커]
지금까지 미 대선 가운데 이렇게 초박빙 대선이 없었다고 하죠.
여론조사 결과 살펴볼까요?
그래픽 올려주시죠.
지금 보시는게 NBC 방송 전국 여론조사입니다.
해리스와 트럼프가 49% 동률이고, ABC 방송과 입소스의 여론조사에선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앞섰습니다.
오차범위내여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경합주 여론조사를 볼까요?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대학이 실시한 7개 경합주 여론조사를 보면 파란색으로 색칠된 곳이 해리스 승 빨간색이 트럼프 승 그리고 회색이 무승부인데 해리스 후보가 4곳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해리스 후보가 뒷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던데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승부처는 어디로 봐야 합니까?
유세 마지막날인 내일 두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를 펼칠 계획인데, 여기가 최대 승부처라고 보는거죠?
[앵커]
미 대선이 워낙 초박빙이라 선거인단이 정확히 절반인 269명씩 확보해 동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때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앵커]
백인 여성 유권자의 표심이 승패를 가를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백인 여성을 주목하는 이유가 뭡니까?
[앵커]
트럼프는 선거 불복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선거 때, 불복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어떨까요?
[앵커]
해리스와 트럼프의 공약과 정책은 180도 다릅니다.
미국내 불법이민부터 북핵문제까지 극과 극인데 설명해주시죠?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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