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데코핀과 스미스의 2살 딸의 교류에 미국 팬들 “루브르에 걸어야 해!” “최고로 귀여워!”
최대영 2024. 11.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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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를 제패한 다저스가 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쇼헤이 오타니는 아내 마미코와 애완견 데코핀과 함께 참석했다.
스미스에게 안겨 있던 샬롯이 데코핀을 안고 있는 오타니에게 다가가, 아기처럼 흔들며 데코핀의 코를 작은 손으로 톡톡 건드는 모습이 있었다.
오타니는 상냥한 미소로 이를 지켜보고, 마미코 씨도 데코핀을 쓰다듬으려 오른손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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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를 제패한 다저스가 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쇼헤이 오타니는 아내 마미코와 애완견 데코핀과 함께 참석했다. 같은 버스에 탑승한 윌 스미스의 장녀 샬롯(2세)과의 교류가 미국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이 “DECOY! DECOY!”라고 합창하며 데코핀의 인기를 드러냈다. 스미스에게 안겨 있던 샬롯이 데코핀을 안고 있는 오타니에게 다가가, 아기처럼 흔들며 데코핀의 코를 작은 손으로 톡톡 건드는 모습이 있었다.
스미스의 아내 카라는 우승 퍼레이드와 세레모니의 모습을 3일(한국시간) SNS에 “We LOVE LA!!!”라는 글과 함께 게시했다. 네 번째 사진에는 오타니가 안고 있는 데코핀이 샬롯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타니는 상냥한 미소로 이를 지켜보고, 마미코 씨도 데코핀을 쓰다듬으려 오른손을 내밀고 있다. 스미스도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어, 두 아빠의 따뜻한 눈빛이 느껴진다.
이 게시물에는 글래스노의 여자친구 메건이 “Char and decoy”라고 반응한 것을 시작으로, “Char & Decoy! Awesome pictures” (샬롯과 데코핀! 최고의 사진), “The pic of Charlotte and Decoy together is the cutest!!!” (샬롯과 데코핀이 함께 있는 사진이 최고로 귀엽다!!!), “Hang pic 4 in the Louvre.” (4번째 사진, 루브르에 걸어야 해) 등의 댓글이 달렸다.
사진 = 카라 스미스 인스타그램 캡쳐,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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