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조폭 등 5명 심야 난투극 벌이다 경찰에 검거

김형우 2024. 11. 4.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 도심에서 조직폭력배 등 5명이 난투극을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폭력 조직원 A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에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했지만 이들의 싸움은 멈추지 않았고, 뒤이어 나온 형사당직자가 50분 만에 이들을 진압했다.

조사 결과 싸움을 벌인 5명 중 3명은 경찰의 관리 대상 조폭인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 도심에서 조직폭력배 등 5명이 난투극을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천경찰서는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폭력 조직원 A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새벽 제천의 한 상가 골목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했지만 이들의 싸움은 멈추지 않았고, 뒤이어 나온 형사당직자가 50분 만에 이들을 진압했다.

난투극과 검거 과정에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싸움을 벌인 5명 중 3명은 경찰의 관리 대상 조폭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범행에 가담한 일행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