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조폭 등 5명 심야 난투극 벌이다 경찰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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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도심에서 조직폭력배 등 5명이 난투극을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폭력 조직원 A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에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했지만 이들의 싸움은 멈추지 않았고, 뒤이어 나온 형사당직자가 50분 만에 이들을 진압했다.
조사 결과 싸움을 벌인 5명 중 3명은 경찰의 관리 대상 조폭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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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 도심에서 조직폭력배 등 5명이 난투극을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폭력 조직원 A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새벽 제천의 한 상가 골목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했지만 이들의 싸움은 멈추지 않았고, 뒤이어 나온 형사당직자가 50분 만에 이들을 진압했다.
난투극과 검거 과정에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싸움을 벌인 5명 중 3명은 경찰의 관리 대상 조폭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범행에 가담한 일행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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