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확보 협조 당부" 창원시, 국회의원 보좌진과 간담회 개최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1. 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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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4일 서울에서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이 국회 단계에 접어들면서 창원시 미래 50년을 선도할 사업들의 원활한진행을 위해 필요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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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4일 서울에서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이 국회 단계에 접어들면서 창원시 미래 50년을 선도할 사업들의 원활한진행을 위해 필요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정난에 따른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그 어느 해보다도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그만큼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장금용 제1부시장을 필두로 실‧국장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이 함께 지난 8월 정부예산안에서 반영되지 않은 주력 핵심 사업들의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5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참석했으며, 장금용 제1부시장과 함께 국회 심의단계에서 도움이 절실한 주요 국비 사업 14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원시 미래 성장을 실현해 줄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진해신항 건설사업 등이 제안됐다. 이밖에 지역 내 주요 현안인 회성지구 도시재생사업, 마산야구센터 테니스장 시설개선공사, 반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마산항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원시 미래 성장을 위해 모두가 '원 팀'이 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시와 지역 국회의원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질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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