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체육회장 ‘3선 도전’ 사전 심의에 노조는 ‘반대 시위’
KBS 2024. 11. 4. 22:02
3선에 도전해 논란이 일고 있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연임 승인 여부를 결정할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사전 심의 절차를 진행했는데요.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이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소위원회를 열고 이기흥 회장이 세 번째 임기에 도전한 것과 관련해 자격을 따지는 1차 심사를 했습니다.
스포츠공정위는 사전 심의 내용을 토대로 오는 12일 예정된 전체 회의에서 이기흥 회장의 연임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이기흥 회장이 3선 이상 연임을 하려면 예외적으로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공정위원들은 이기흥 회장이 직접 임명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은 이 회장이 재임 8년간 직원들은 뒷전이었고, 예산을 탕진하고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며 공정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의해달라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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