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아륜, 신보 ‘잇츠 마이 러브’ 발매···“가장 하고 싶었던 말 담아내”

손봉석 기자 2024. 11. 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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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G(로칼하이레코즈)



싱어송라이터 아륜이 아이코닉한 앨범을 선보인다.

아륜은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It’s my love’(잇츠 마이 러브)를 발매, 서정적인 노래로 대중을 만났다.

‘It’s my love’(잇츠 마이 러브)에는 총 2곡이 수록된다. 첫 번째 트랙 ‘네 글자에’는 스트링을 사용한 곡으로 OST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 곡은 네 글자에 내 마음을 담았다는 이야기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처음 드는 감정들을 그려낸다.

‘네 글자에’는 ‘너의 글자’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담고 있으며, 잔잔하면서도 웅장함 분위기 역시 자아내는 곡이다. 두 번째 트랙은 ‘안아주자 사랑하자’로 일렉트로닉 피아노가 메인으로 나오는 곡이다.

‘안아주자 사랑하자’에는 아륜이 노래를 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 예쁘게 담겼다. 아륜은 이번 곡에 대해 “저도 부를 때마다 포근한 기분이 들고, 괜히 설레는 마음도 든다. 부르는 순간만큼은 행복한 것 같다”라고 설명, 자신의 감정을 리스너들과 공유할 전망이다.

서정적인 분위기로 인디계의 아이코닉한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아륜의 신보 ‘It’s my love’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륜이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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