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지원센터에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이자현 2024. 11. 4. 21:56
[KBS 청주]청주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다른 입소자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 김승주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A 씨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저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자신과 다퉜던 다른 입소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가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는 복부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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