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정감사 소회 밝힌 권영진 의원, "아쉬웠지만 민생 디딤돌은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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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은 4일 "이번 국감은 이재명 1인을 위해 다수폭력을 행사한 민주당의 독재적 국정감사였고 무기력한 국민의힘이었다"고 토로했다.
권 의원은 "이번 국감이 민생국감이 되길 바랬지만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면서도 "최선을 다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국회 본연의 임무를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민생을 보듬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 더 정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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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버팀목 디딤돌 놓고자 밤새 고민 성과로 이어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운영위원회 위원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은 4일 "이번 국감은 이재명 1인을 위해 다수폭력을 행사한 민주당의 독재적 국정감사였고 무기력한 국민의힘이었다"고 토로했다.
권 의원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지역경제, 팍팍해져만 가는 민생에 버팀목이 되고 디딤돌을 놓고자 밤새워 고민하고 꼼꼼히 준비했다"면서도 이같이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권 의원은 "정쟁의 국정감사 속에서도 서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청년에게 디딤돌을 놓아주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고 성과도 만들었다"고 재선 의원으로서의 첫 국감을 자평했다.
실제 권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불균형(수도권 집중도 미국의 10배, 수도권 신도시 사업비 지역의 5배 이상, 고속도로는 수도권 위주로 연결), 서민주거환경 개선(임대주택 노후화에 따른 수선비 조달, 임대주택 홈네트워크 부실시공). 청년·신혼·서민 전세보증의 대출실행 미흡 문제를 끊임없이 지적했고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권 의원의 가장 큰 성과로 박정희 광장 논란이 일었던 동대구역 광장의 소유권은 대구시에 있음을 국토부와 철도공단으로부터 확인을 받아냈는 점과 혁신단지의 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역 상생 발전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권 의원은 "이번 국감이 민생국감이 되길 바랬지만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면서도 "최선을 다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국회 본연의 임무를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민생을 보듬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 더 정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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