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 폭행 사건’에 대전교도소장 직위 해제
김예은 2024. 11. 4. 21:43
[KBS 대전]대전교도소에서 일어난 수감자 집단 폭행과 관련해 교도소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법무부는 "대전교도소장을 비롯한 부서장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 문책성 직위 해제 인사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감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교정 직원은 현재 직무에서 배제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대전교도소에서는 수감 중이던 50대가 교정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복강 내 출혈 증상을 보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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