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민현배 기자 2024. 11. 4.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명태균씨 녹취 등과 관련된 김 여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권 하반기 정책과 4대 개혁 추진 방향 등 국정 쇄신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며, 동시에 최근 야당이 명태균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제기한 '공천·선거 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명태균씨 녹취 등과 관련된 김 여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주제 제한 없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을 것”이라며 “1문1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애초 윤 대통령은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8~19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친 후 이달 말쯤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국내 정치 상황과 여론의 동향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대통령실 측은 설명했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