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7일 대국민담화ㆍ기자회견…김 여사 문제 등 입장 주목

송지혜 2024. 11. 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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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무라트 누르틀례우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중앙아 5개국 대표단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4일)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국민들에게 지난 성과를 보고드리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윤 대통령은 1문1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야당이 명태균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제기한 '공천ㆍ선거 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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