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32점 폭발…댈러스 매버릭스, 올랜도 매직 상대로 23점 차 완승

최대영 2024. 11. 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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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루카 돈치치가 32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23점 차 대승으로 이끌었다.

댈러스는 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08-85로 물리쳤다.

댈러스의 대니얼 개퍼드는 18점과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원 사격을 했고, 카이리 어빙도 17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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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루카 돈치치가 32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23점 차 대승으로 이끌었다. 댈러스는 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08-85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에서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 최종 준우승을 차지한 댈러스는 이번 시즌 4승 2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 동부 콘퍼런스 6위인 올랜도는 시즌 성적이 3승 4패로, 최근 3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돈치치는 이날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포함해 3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1쿼터부터 외곽포 두 방을 쏘아 올리며 14점을 기록, 댈러스가 30-22로 첫 쿼터를 마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 댈러스는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마지막 쿼터 초반에는 돈치치의 자유투로 두 팀의 격차가 무려 33점 차로 벌어지기도 했다.

댈러스의 대니얼 개퍼드는 18점과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원 사격을 했고, 카이리 어빙도 17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데릭 라이블리는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올랜도에서는 프란츠 바그너가 1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올랜도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 리듬을 찾지 못하고 댈러스의 강력한 수비에 고전했다.
 

[4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06-92 브루클린

애틀랜타 126-111 뉴올리언스

댈러스 108-85 올랜도

사진 = Imagn Images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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