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싸움 완패’ 하상윤 감독 “힘에 밀려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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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리바운드 23개 허용.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5-73으로 패배했다.
경기가 후 하상윤 감독은 "리바운드 단속을 항상 강조했고, 인지시켰는데 안됐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공을 잡고 치고 달릴 기회를 많이 놓친 것 같아 아쉽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그 중 공격 리바운드는 무려 2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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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5-73으로 패배했다.
경기가 후 하상윤 감독은 “리바운드 단속을 항상 강조했고, 인지시켰는데 안됐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공을 잡고 치고 달릴 기회를 많이 놓친 것 같아 아쉽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실제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에게 39개의 리바운드를 헌납했다. 그 중 공격 리바운드는 무려 23개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27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는데 그쳤고, 공격 리바운드는 6개에 불과했다. 골밑 싸움에서 완패가 경기 결과로 이어진 모양새다.
경기 전 구상했던 트랜지션 게임은 실패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세트 오펜스를 하게 됐는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우리은행의 힘 좋은 선수들에게 밀리며 패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연출됐다. 어려운 자리에서, 어려운 자세로 받은 공을 득점으로 연결하기 어려웠다.
이에 대해 하상윤 감독은 “힘에 밀렸다. 공을 제대로 못 잡았다. 감독인 내가 더 신경을 써야 했다. 아무래도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에 부쳐서 턴오버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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