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한국일보 사장 아들 아니었다…이다은 "잘못 언급, 제 실수"

이은 기자 2024. 11. 4.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N 연애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과 남편 윤남기의 부친이 한국일보 사장 아들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소속사 FU(에프유)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콘텐츠 내 이다은님의 발언에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이다은님께서 윤남기님의 아버님께서 '특정 언론사 사장 아들이 맞다' 고 밝힌 바, 확인 결과 해당 언론사 사장이 아닌 광고 담당 이사를 직임, 스포츠한국 사장으로 역임 하셨던 부분에 대해 확인했다"고 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 윤남기 부부, 이다은이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지난달 31일 유튜브 방송에서 남편 윤남기의 부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잘못됐다고 인정했다. 이다은은 남편 윤남기 부친이 한국일보 사장을 역임했다고 했으나 사실 스포츠한국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


MBN 연애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과 남편 윤남기의 부친이 한국일보 사장 아들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소속사 FU(에프유)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콘텐츠 내 이다은님의 발언에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이다은님께서 윤남기님의 아버님께서 '특정 언론사 사장 아들이 맞다' 고 밝힌 바, 확인 결과 해당 언론사 사장이 아닌 광고 담당 이사를 직임, 스포츠한국 사장으로 역임 하셨던 부분에 대해 확인했다"고 정정했다.

/사진=FU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과 해당 언론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거나 거짓된 정보를 언급하려던 의도가 아닌, 방송 시간상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 콘텐츠 촬영 시 일부 내용만 언급한 점 등이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 일종의 해프닝"이었다며 이다은의 잘못된 발언이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이다은님의 언급을 통해 많은 보도자료와 관련글이 배포된 바, 제대로된 사실을 공지 드리는게 마땅한 일이라 판단했다"고 잘못된 발언을 뒤늦게나마 정정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다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속사 게시물을 공유하며 "스포츠한국을 한국일보로 잘못 언급한 저의 실수"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앞서 이다은은 지난달 31일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편 윤남기가 '금수저'라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다은은 "(윤남기가) 과거 타워팰리스에 산 거 맞고, 한국일보 사장 아들도 맞다. 아버님이 법률방송 사장도 역임하셨다. 대치키즈 맞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윤남기 부친은 '한국일보' 사장이 아닌 '스포츠한국' 사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다은은 2021년 10월 방송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윤남기와 연인으로 발전, 2022년 9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다은과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리은 양과 지난 8월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