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 삼중고...생산·출하·소비 '동반 침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지표경기가 개선되고 있다지만 충북의 경제상황은 사뭇 달라 보입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9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생산과 출하는 부진하고 소비도 위축되며 삼중고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실크> 충북의 이같은 소비 위축은 충청권 4개 시·도가운데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실크>
생산과 출하,소비까지 부진한 충북 경제현황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지표경기가 개선되고 있다지만 충북의 경제상황은 사뭇 달라 보입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9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생산과 출하는 부진하고 소비도 위축되며 삼중고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채현석기잡니다.
==========================
<실크>충북지역 9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9.2%나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지난달보다는 소폭 상승한 게 긍정적입니다.//
<그래픽>업종별로는 의약품과 기계·장비수리,화학제품의 생산은 증가했지만 전기장비와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실크>충청권 4개 시·도가운데 유일하게 충북 생산만 감소했습니다
<실크>광공업 출하는 전달보다 2.1% 줄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무려 11.7% 감소했습니다.//
경기 위축으로 소비마저 얼어 붙었습니다.
<실크>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8.5로 1년전보다 7.1%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나 줄어 들었습니다.
경기에 민감한 신발과 가방, 의복 등의 판매가 감소한 영향입니다.
<실크>충북의 이같은 소비 위축은 충청권 4개 시·도가운데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생산과 출하,소비까지 부진한 충북 경제현황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CJB 채현석입니다.<영상취재 김근혁>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