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비아냥 너무 힘들다” 영주시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배소영 2024. 11. 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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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집단 괴롭힘이 사망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하는 한편 공무원노조는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4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쯤 영주시 문수면의 도로에 세워진 자동차 안에서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 A(5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영주시공무원노조는 경찰 조사와는 별개로 직장 내 괴롭힘 등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열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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