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수수료 합의' 또 실패…상생협의체, 7일 추가 논의

장한별 2024. 11. 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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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갈등을 해결하고자 출범한 상생협의체가 오늘(10일) 열린 10차 회의에서도 수수료 문제를 마무리 짓지 못했습니다.

지난 회의에서 나온 요청대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매출액에 따라 수수료에 차이를 두는 '차등 수수료율' 도입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지만, 최대 5%의 수수료를 주장하는 입점업체와의 견해차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의체는 배달플랫폼 측의 검토 기간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7일 추가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정희 상생협의체 위원장은 11차 회의에서는 논의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배달앱 #상생협의체 #배달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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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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