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를 향한 야심' 레알, '리버풀 월클 풀백' 영입에 진심이다! "내년에 계약하겠다는 의지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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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월드클래스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소식을 전하는 '풋볼 에스파냐'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알렉산더-아놀드와 계약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르바하르이 후계자로 알렉산더-아놀드를 낙점했다.
스페인 '아스'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 외에 페드로 포로(토트넘 홋스퍼), 제레미 프림퐁(바이엘 레버쿠젠)도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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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클래스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소식을 전하는 ‘풋볼 에스파냐’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알렉산더-아놀드와 계약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에서 태어난 알렉산더-아놀드는 2004년 고향에 연고를 둔 리버풀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20년을 리버풀과 함께했다.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라이트백으로 올라선 알렉산더-아놀드는 정교한 킥 능력으로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등극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서 통산 323경기에 출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영광의 순간에 기여했다.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20시즌에는 EPL 제패에 기여했다. 이는 1992년 EPL 출범 후 리버풀의 첫 리그 우승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부주장을 맡을 정도로 팀의 핵심으로 등극했지만 어느새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양측은 아직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알렉산더-아놀드를 원하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11년 동안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진 다니 카르바할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르바하르이 후계자로 알렉산더-아놀드를 낙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대안도 마련했다. 스페인 ‘아스’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 외에 페드로 포로(토트넘 홋스퍼), 제레미 프림퐁(바이엘 레버쿠젠)도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사진= Post United/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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