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박소현 “15년전 결혼 전제로 출연한 연프서 상처받아” (이젠 사랑)

하지원 2024. 11. 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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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이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월 4일 오후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박소현은 "나한테 연애가 다시 있을 수 있나? 사실 좀 새로운 느낌이었다. 연애가 도전 같은 느낌인데 이 나이에 연애 프로그램? 생소하게 느끼기는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소현은 15년 전 방송에서 진행했던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 실패하고 난 후의 상실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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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소현이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월 4일 오후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박소현은 "나한테 연애가 다시 있을 수 있나? 사실 좀 새로운 느낌이었다. 연애가 도전 같은 느낌인데 이 나이에 연애 프로그램? 생소하게 느끼기는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소현은 15년 전 방송에서 진행했던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 실패하고 난 후의 상실감을 전했다. 그는 "상대방 마음이 저 같지 않고, 저 말고 또 다른 여성들과도 데이트하고 싶은 그런 마음도 읽었다. 받은 상처도 있고 잘 안 되다 보니까 마음을 더 닫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소현은 "제가 꿈꾸는 결혼이 가정을 꾸리는 거였다. 그 꿈이 날아가는 순간 결혼에 대한 목표 자체가 무너지면서 연애도 방향성을 잃었다"고 했다.

한편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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