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쌀가공식품, 中 수출길 열린다…'쌀가공식품 수출상담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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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는 지난 31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개원명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주요 유통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한국 쌀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쌀가공식품 수출상담회'는 한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제품을 중국 유통시장에 알리기 위해 150여 개 국내 업체 1천여 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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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의향 체결 16개 사, 한화 약 37억 원 규모에 달해
"중국 시장 수출 가능성 타진하는 기회의 장 마련해"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는 지난 31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개원명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주요 유통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한국 쌀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쌀가공식품 수출상담회'는 한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제품을 중국 유통시장에 알리기 위해 150여 개 국내 업체 1천여 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중국 샹베이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중앙방송국(CCTV)이 주관하는 등 현지 바이어와 업체의 관심이 쏠렸다. 아울러 한국 쌀가공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제품 수출 확대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수출상담회 참가한 중국 바이어들이 한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중국 내 대형 유통기업을 포함한 200여 개 사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가업체 150여 개 사와 1:1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협의회를 통해서는 쌀가공식품 제조기업이 개별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중국 진성 바이어를 초청하고, 중국 문화와 비즈니스 방식에 맞춰 공동으로 상담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구매 의향 체결한 업체는 16개 사다. 한화 약 36억 6천만 원 규모로 중국 시장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계약의 체결 가능성과 함께 한국 쌀가공식품이 중국 시장에서 판로가 확대되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협회 박병찬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중국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쌀가공식품의 판로 개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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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 이희선PD brightsun@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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