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출신 CEO의 방음부스 기업, '강한 소상공인' 최우수상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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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부스를 제조하는 뮤지쿠스가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뮤지쿠스는 다가구 주택에 살고 있는 뮤지션이나 유튜버를 위한 방음부스를 제작하고 있다.
허재경 대표는 "이번 수상은 뮤지쿠스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방음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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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부스를 제조하는 뮤지쿠스가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다. 라이프스타일, 로컬, 글로벌 분야를 혁신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9137개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뮤지쿠스는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뮤지쿠스는 다가구 주택에 살고 있는 뮤지션이나 유튜버를 위한 방음부스를 제작하고 있다. 기존의 크고 무겁고 비싼 방음부스와는 달리 컴팩트한 크기로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콘서트홀, 영화관, 음악실 등에서 사용되는 고중량 차음재와 32T 흡음재를 활용한 4중 차음 구조는 26dB의 강력한 방음 성능을 보인다. 뮤지쿠스는 이번 수상으로 최대 1억원의 지원금과 함께 KBS 방송 '라이콘의 탄생'에서 브랜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허재경 뮤지쿠스 대표는 과거 뮤지션 출신이다. 층간 소음 피해를 없애고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서 음악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업에 뛰어들었다.
허재경 대표는 "이번 수상은 뮤지쿠스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방음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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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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