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 존스, 향년 91세로 별세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1. 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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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퀸시 존스가 별세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퀸시 존스가 3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퀸시 존스의 홍보 담당자인 아널드 로빈슨은 그가 이날 밤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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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존스. 사진 ㅣ연합뉴스
팝의 거장 퀸시 존스가 별세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퀸시 존스가 3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퀸시 존스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오늘 밤, 충만하지만 비통한 마음으로 아버지 퀸시 존스의 사망 소식을 전해야 한다”며 “우리 가족에게는 엄청난 상실이지만, 우리는 그가 살았던 위대한 삶을 축하하며 그와 같은 사람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퀸시 존스의 홍보 담당자인 아널드 로빈슨은 그가 이날 밤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퀸시 존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자였다. 그래미상만 28번 받았다. 흑인 노예와 그 후예의 삶을 그린 ‘뿌리’(Roots)로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두 차례나 아카데미 명예상을 받았다. 특히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명반을 프로듀싱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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