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15분 도시’ 조성 추진…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외
[KBS 제주] 주요단신 이어갑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내년에 15분 도시 시범지구 생활필수기능 공급 시설비로 11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 동 지역의 경우 전농로를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하고 사람 중심의 광장형 도로를 만드는 데 30억 원을 투입합니다.
애월읍과 표선면은 현재 있는 도서관을 오픈형 북카페 등 문화복합시설로 전환하며 읍면지역 버스 정류장 개선 사업도 추진합니다.
국제4·3인권 심포지엄 개막…“과거사 극복 공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국제4·3인권 심포지엄이 개막해 내일까지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4·3 평화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럽의 과거 청산에서 기념과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과거사 연구·교육기관과 현지 대학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코스트를 비롯해 유럽대륙에서 벌어졌던 과거사 문제 극복 과정과 교육, 기념 문화를 살펴보고, 둘째 날인 내일은 4·3 유적지 기행을 비롯해 제주 교사들과 워크숍을 열고 독일 과거사 교육과 전시 사례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 6번째 정규리그 우승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이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정규리그에서 통산 여섯번 째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삼다수 휠체어농구단은 올 시즌 13승 2패의 성적으로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하며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서 치러지는데, 제주삼다수팀은 2018년 이후 6년만에 통합우승에 도전합니다.
농협 제주본부 50년 만에 새 단장…신사옥 준공
농협제주본부는 오늘(4일) 제주시 삼도일동 신축 사옥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제주농협 통합본부 신사옥은 2022년 7월 착공해 37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8천700여 ㎡ 규모로 지어졌고,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등 범농협 계열사가 입주했습니다.
옛 사옥을 허문 자리에는 내년 상반기 주차장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행사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제주농협은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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