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4·3 당시 피난처에서 희생자 추정 유해 발굴
KBS 지역국 2024. 11. 4. 20:04
[KBS 제주] [앵커]
최근 4·3 당시 토벌대를 피해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이 대피했던 중산간에서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4구가 발굴됐습니다.
토벌대가 썼던 탄피되 무덤가 인근에서 발견되면서 최종 신원 확인 결과가 궁금해지는데요,
유해 발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4·3 통일의길 마중물' 배기철 조사단장 전화로 연결합니다.
배 단장님, 나와 계세요?
이번에 유해가 발굴된 애월읍 공초왓이라는 곳은 4·3 당시 어떤 장소였습니까?
[앵커]
그렇다면, 단장님이 몸 담고 있는 단체에서는 어떻게 무덤과 탄피를 발견하게 된 건가요?
[앵커]
이번에 발굴된 유해가 4·3 희생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세요?
[앵커]
4·3 유적지를 수년째 조사하고 계신데, 어떻게 민간 차원에서 조사에 나서게 되신 건가요?
[앵커]
상식적으로 체계적인 4·3 유적 조사는 정부나 제주도가 해야할 일인 것 같은데요,
이 대목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앵커]
앞으로 유적지 조사를 비롯해 4·3 진상조사 활동을 어떻게 이어나갈지 궁금한데요,
어떤 계획 갖고 계십니까?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앞으로도 4·3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활동 이어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연결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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