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 출간

김세희 2024. 11. 4.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중평화센터가 지난 1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을 출간했다.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가 집필한 이 책은 모두 69쪽 분량의 소책자로, 김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업적들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 표지(김대중평화센터 제공)

김대중평화센터가 지난 1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년, 김대중 100년'을 출간했다.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가 집필한 이 책은 모두 69쪽 분량의 소책자로, 김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업적들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초점이 맞춰져 있다.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김대중은 누구인가'에선 김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신조를 다루고 있다. 2부 '사형수에서 대통령으로'는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와 대통령 수칙, 국정수첩 등 국정에 임하는 자세, 각종 민주주의와 인권, 생산적 복지, 정보화정책 등을 담았다.

3부는 '대통령 김대중의 문화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는 문화·환경·햇볕정책 등을, 4부 '세계인의 추앙을 받은 김대중 대통령'은 김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다루고 있다.

책 말미에는 김 대통령의 마지막 일기인 '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가 수록돼 있다.

특히 이 책은 국민의 정부 때 최초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법적 제도적 완비를 통해 새로 출범시켰던 점, 오늘날 IT강국을 비롯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한 차원 높게 끌어올린 6T 발전 전략,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문화민주주의 원칙, 생산적 복지 등 성공한 김대중 정부의 주요 정책 뿐 아니라 국가보안법 개정 불발, 교육개혁 좌절 등 미완의 개혁정책이 어떻게 펼쳐졌는지가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5일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김대중 100년 평화 페스티벌'에서 일반에 배포된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