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화정아이파크 참사 책임자, 최고 징역 10년 구형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신축 공사 중인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려 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의 책임자들에 대해 검찰이 최고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시공 총책임자인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권순호 전 대표이사와 하원기 전 건설본부장에게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타설 하청업체인 가현건설 대표와 현장 소장 등 직원 4명에게는 징역 5년에서 10년을, 감리업체인 '광장' 소속 직원 3명에게는 각각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서 쓰레기 수거차 넘어져 미화원 3명 부상
오늘(4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시 남구 행암동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쓰레기 수거차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좌회전하던 중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전남 신규 임용 교사 20%, 1년 안에 퇴직
전남에서 신규 임용된 교사 5명 중 1명이 1년 안에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 이재태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지역에 임용된 뒤 1년 안에 중도 퇴직한 교원은 90명이었습니다.
이는 신규 임용 교원 전체의 20.7%로, 전국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최근 5년 동안 중도 퇴직한 교원도 천847명으로 전체 교원 대비 2.2%를 차지해 전국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았습니다.
광주 시민 518명, 한강 작가 작품 필사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작품을 광주 시민들이 필사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존'을 운영하고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여할 시민 518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작성한 필사를 모아 전시회도 열 예정입니다.
또 산수, 무등, 사직도서관 등에서는 한강 작가와 관련한 전문가의 강연도 열립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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