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매각한 이유 있다...‘4경기’ 만에 방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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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이사크 한센오뢰엔.
그러나 높은 1군의 벽을 뚫지 못했고 결국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났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의 말을 인용해 "한센오뢰엔이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그는 1군 계획에 포함되지 않자 임대를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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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이사크 한센오뢰엔. 독일 무대에서도 좀처럼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2004년생, 노르웨이 국적의 미드필더 한센오뢰엔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더불어 맨유가 기대하던 차세대 2선 자원이다. 자국 리그 트롬쇠 IF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0년, 무려 15세의 나이로 리그 데뷔전(구단 역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이다)을 치렀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눈에 띄어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십 대의 어린 나이인 만큼 유소년 팀 소속으로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지난 2022-23시즌, 라요 바예카노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비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2023-24시즌 역시 프리시즌 투어부터 동행하며 1군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높은 1군의 벽을 뚫지 못했고 결국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독일 베르더 브레멘. 볼프스부르크와의 27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첫 선을 보인 그는 짧은 시간에도 나름대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브레멘 입성 이후 현재까지 단 4경기에 출전하며 완전히 경쟁력을 잃었다. 이와 동시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의 말을 인용해 “한센오뢰엔이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그는 1군 계획에 포함되지 않자 임대를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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